신용균 |법무법인(유) 세종 마케팅 이사, 미국&유럽&독일&프랑스 상공회의소 회원
김현정 | 마인드레이 코리아㈜ 본부장,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 정회원
책 소개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영이론 > 국제경영
글로벌 경제 대국 ‘미국’, G2로 올라선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초강대국 미국을 이끄는 대통령은 ‘비즈니스맨’ 출신이다. 그는 정치가이기 이전에 미국의 대표 기업인 중 한 사람이며 전 세계 80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세계적인 트위터리언 (Twitterian)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많은 커뮤니케이션 채널 중 왜 특별히 트위터 정치를 선호할까? 140자로 제한된 이 소셜 네트워크는 짧고 축약된 문장, 우회하지 않고 직접적 표현이 가능하며, 가장 짧은 시간 엄청난 전파력을 통해 소통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징은 놀랍게도 이들의 언어인 영어에 내재된 언어적 특성과 정확히 부합하며, 직선적 사고, 직접적 표현 방식, 시간을 유한한 자원으로 인식하는 영-미 문화와 맥을 같이한다. 세상이 그를 트위터하는 별난 대통령 개인의 성향으로 받아들여 온 것은 너무나 단편적 이해이고, 그 배경에 그들의 언어와 문화에 내재된 성향에 가장 부합되는 채널이 트위터임을 이해하게 된다.
이러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글로벌 비즈니스와 접목해보자. 글로벌 비즈니스 필수조건이 ‘외국어 구사’인 시대는 이미 지났다.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장착하고 정글 같은 글로벌 비즈니스계에 발을 들인 비즈니스맨들은 오래지 않아 수많은 난관에 봉착한다. 왜일까? 물론 오랜 시간동안 수많은 난관과 시행착오를 몸소 겪으며 한발 한발 나아갈 수도 있다. 그러나 어디에 함정이 있고 어떤 난관이 있을지 예상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인지하며 손안에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간다면, 가는 방향과 속도를 모른 채 그저 부딪히며 무작정 나아가는 사람과는 거리와 속도 모두에서 큰 차이가 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이제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대하는 우리의 사고방식 즉,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한다. 글로벌 비즈니스의 필수조건은 이제 ‘언어’와 ‘문화’, 그리고 이 두 가지 핵심 요소들이 융합되며 구체적으로 발현되는 행동방식, 사고, 가치관을 사전에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이 영국과 미국을 중점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으나, 이러한 접근 방식을 이해하게 되면 내 비즈니스 상대국이 일본이든 중국이든 유럽이든 아프리카든 관계없이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며 나의 비즈니스 협상력과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내 비즈니스 상대의 행동 방식, 가치관, 성향을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예상하고 협상 테이블에 앉는 것과 그저 언어 실력만 믿고 나만의 토론, 협상 방식을 밀어붙이거나 또는 상대방의 방식에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이 두 가지 방식에서 독자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답은 자명하며, 그 결과는 비즈니스 승률의 차이로 나타난다. 어디 비즈니스 승률뿐이랴? 그 과정에서 상대 파트너에게 글로벌 비즈니스의 ‘품격’도 갖춘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은 부수적으로 얻게 되는 혜택이다. 이 책은 오랜 기간 저자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다양한 국가의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업하며 때로는 웃지 못할 해프닝과 난감한 상황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반복적으로 저지르고 있는 실수들,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아온 실전 경험들을 바탕으로 한다. 그래서일까, 새로운 비즈니스 접근 방식과 언어-사회적 이론과 해설이 자칫 이해하기 어려우리라 생각할 수 있으나, 독자들이 겪는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 대해 동료 및 선후배에게 말하는 방식으로 핵심을 전달하기에 재미있고, 더욱이 비즈니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하기’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전달하여 더욱 실용적이다.
오늘 비즈니스계에서 함께 경쟁하고 협력하는 영국, 미국 비즈니스맨들의 업무방식, 행동방식, 문제해결 및 대응방식이 과연 어떻게 발현되고 비즈니스 문화로 투영되는지 그 이면에 이들의 언어 속성과 문화적 성향이 어떻게 영향을 끼치고 지배하는지 그 놀라운 싱크로율을 이제 확인할 시간이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품격도 자연스럽게 갖추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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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균 |법무법인(유) 세종 마케팅 이사, 미국&유럽&독일&프랑스 상공회의소 회원
김현정 | 마인드레이 코리아㈜ 본부장,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 정회원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러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글로벌 비즈니스와 접목해보자. 글로벌 비즈니스 필수조건이 ‘외국어 구사’인 시대는 이미 지났다.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장착하고 정글 같은 글로벌 비즈니스계에 발을 들인 비즈니스맨들은 오래지 않아 수많은 난관에 봉착한다. 왜일까? 물론 오랜 시간동안 수많은 난관과 시행착오를 몸소 겪으며 한발 한발 나아갈 수도 있다. 그러나 어디에 함정이 있고 어떤 난관이 있을지 예상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인지하며 손안에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간다면, 가는 방향과 속도를 모른 채 그저 부딪히며 무작정 나아가는 사람과는 거리와 속도 모두에서 큰 차이가 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이제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대하는 우리의 사고방식 즉,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한다. 글로벌 비즈니스의 필수조건은 이제 ‘언어’와 ‘문화’, 그리고 이 두 가지 핵심 요소들이 융합되며 구체적으로 발현되는 행동방식, 사고, 가치관을 사전에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이 영국과 미국을 중점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으나, 이러한 접근 방식을 이해하게 되면 내 비즈니스 상대국이 일본이든 중국이든 유럽이든 아프리카든 관계없이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며 나의 비즈니스 협상력과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내 비즈니스 상대의 행동 방식, 가치관, 성향을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예상하고 협상 테이블에 앉는 것과 그저 언어 실력만 믿고 나만의 토론, 협상 방식을 밀어붙이거나 또는 상대방의 방식에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이 두 가지 방식에서 독자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답은 자명하며, 그 결과는 비즈니스 승률의 차이로 나타난다. 어디 비즈니스 승률뿐이랴? 그 과정에서 상대 파트너에게 글로벌 비즈니스의 ‘품격’도 갖춘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은 부수적으로 얻게 되는 혜택이다. 이 책은 오랜 기간 저자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다양한 국가의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업하며 때로는 웃지 못할 해프닝과 난감한 상황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반복적으로 저지르고 있는 실수들,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아온 실전 경험들을 바탕으로 한다. 그래서일까, 새로운 비즈니스 접근 방식과 언어-사회적 이론과 해설이 자칫 이해하기 어려우리라 생각할 수 있으나, 독자들이 겪는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 대해 동료 및 선후배에게 말하는 방식으로 핵심을 전달하기에 재미있고, 더욱이 비즈니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하기’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전달하여 더욱 실용적이다.
오늘 비즈니스계에서 함께 경쟁하고 협력하는 영국, 미국 비즈니스맨들의 업무방식, 행동방식, 문제해결 및 대응방식이 과연 어떻게 발현되고 비즈니스 문화로 투영되는지 그 이면에 이들의 언어 속성과 문화적 성향이 어떻게 영향을 끼치고 지배하는지 그 놀라운 싱크로율을 이제 확인할 시간이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품격도 자연스럽게 갖추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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