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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음악계의 유일한 아시아 여성 리더, 슈테피 킴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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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독일 음악 산업계에서 외국인은 물론 여성들도 보기 어려웠던 시기에 슈테피 킴(Stefanie Kim)은 베를린에서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 ‘킴콤(KIMKOM)’을 설립했다. 슈테피 킴은 폴 매카트니, 아틱 몽키스, 크리스틴 앤 더 퀸즈, 스티브 아오키 등 글로벌 아티스트의 독일 내 PR을 담당하고 유튜브,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갔다. 최근까지 워너 뮤직 유럽의 D.I.E(diversity inclusion and equity) 디렉터로 일했다. 최근 글로벌 기업의 필수 테마인 다양성과 포용, 평등 부문의 정책을 총괄하는 직책이다. 

킴콤 설립 당시만 해도 주위에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다. 독일에서 나고 자랐지만 아시아인으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 보수적인 독일 음악계에서 일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당신의 결정이 옳았다”고 말한다. 

슈테파니 킴 대표는 독일과 유럽의 음악 산업을 무대로 활동하며 현지에서 확장되고 있는 케이팝 씬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다. 무엇보다 독일의 주류 음악 산업계의 시선으로 독일 내 케이팝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현지 아티스트와 업계 관계자들과 더 자주 만나고 얽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슈테피 킴은 말한다. 현지의 엔터테인먼트 문화와 룰을 이해하는 것도 필수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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