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화) Goethe-Institut에서 마르바흐 독일문학 아카이브 관장인 산드라 리히터 (Sandra Richter)와 함께 제56회 학술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주한독일대사관,  주한독일고등교육진흥원(DAAD), 주한독일문화원, 한독협회 그리고 한국독일네트워크(ADeKo)가 공동 개최한 이번 학술간담회에 문학 유산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이번 학술간담회 주제는 <문학 유산은 어떻게 다뤄야할까요?>이었습니다.

아래 내용에 대한 발표 및 Q&A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고 받은 편지나 모아 온 수집품부터 문학 작품이 가득 찬 도서관까지, 문학 유산의 종류는 개인적인 것부터 기관이 소장한 것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또한 디지털화된 현대 사회에서는 컴퓨터로 작업된 문학 유산이 더욱 다양화되고 있는데요. 끊임없이 볌화하는 사회 속에서 개인과 기관의 문학 유산을 누가 어떻게 다뤄야 하며, 또 후세를 위해 어떻게 보존해야 할까요?

강연 후 참가자들이 궁금한 내용들을 직접 질문할 수 있었으며 독일 대사관 Anett Schwarz  참사관의 진행으로 Q&A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ACHSO 악소 베이커리'의 독일식 케이터링과  함께  다양한 Networking 시간을 가졌습니다.

Goethe-Institut에서 열린 제56회 학술간담회는 현재 연구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과학적 대화와 네트워킹을 촉진한 성공적인 행사였습니다.

모든 참가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특별히 유익한 강연과 제공해 주신 마르바흐 독일문학 아카이브 관장인 산드라 리히터께 감사에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