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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 아닌 러닝머신 시대온다" (IT Chosun_2023.01.02)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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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023] 서울대 장병탁 교수 “머신러닝 아닌 러닝머신 시대 온다”


인공지능 전성시대다. 자율주행, 음성지능, 의료 인공지능, 로보틱스 분야에서 많은 인공지능 기반 기술과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다. 또한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의 등장, 학습 능력 향상 등의 기술적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눈에 띄는 양적 성장과 달리 기술적 진화는 여전히 더디다는 측면도 존재한다. 서울대학교 AI 연구원(이하 AIIS) 장병탁 교수는 현실의 인공지능은 여전히 반쪽짜리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장 교수는 국내 머신러닝 분야 최고전문가로, 30년 전부터 AI의 학습모델을 연구해 왔다. AI 연구원 초대 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장 교수는 현재 학습 AI를 넘어 AI가 데이터를 스스로 생성하는 단계를 연구하고 있다.

장 교수는 머신러닝을 예로 들어 현재의 인공지능 수준을 설명했다. 머신러닝은 입력된 데이터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기능을 가졌지만 결국 인간에게서 데이터를 입력받아야만 학습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이 현재의 한계를 넘어서는 시기는 언제쯤일까. 올해가 될 수도 있고 10년 뒤가 될 수도 있다. 장 교수는 "(인공지능의 특이점은) 경우에 따라서는 바로 올 수도 있다. 하지만 문제를 잘 정의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지금 시대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인가에 대한 답이 명확해진다면 인공지능은 생각보다 빨리 진화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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