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컵 2023’ 홈 서비스 부문에서 DSPL, OPL 종목 석권
인간과의 의사소통·3차원 물체 인식·물체 조작 완벽 수행

서울대학교 AI연구원(원장 장병탁)은 서울대·부산대 연합 로봇팀인 ‘타이디보이(Tidyboy)’가 2023년 국제 인공지능 로봇대회‘로보컵(RoboCup) 2023’ 홈서비스 부문(@Home)의 Domestic Platform League(DSPL)와 Open Platform League(OPL)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로보컵’은 1996년 창설되어 인공지능 및 로봇 연구의 촉진과 대중적 홍보를 취지로 하는 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지난 4일 부터 10일까지 프랑스 보르도에서 개최돼 45개국에서 총 2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로봇 축구, 홈서비스, 산업 자동화, 재난 구호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쟁을 가렸다.

그 중 ‘홈서비스 부문’은 가정환경에서 사람의 일상생활을 돕는 서비스 로봇 기술을 겨루는 종목이다. 가정환경의 감각 및 인식, 사람과의 언어 및 비언어적 소통, 실내공간의 자율주행과 사물을 조작하는 로봇 기술들의 시연으로 평가되며, 참가자들은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양 분야의 전문성이 요구된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2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기사원문 보러가기